우리나라의 산업현장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재해의 위험도 동시에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바로 이런 환경 속에서 ‘안전관리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은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장에 안전관리자를 반드시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는 선택이 아닌 법적 의무다. 그러나 단순히 안전관리자를 뽑는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이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의 자격과 지정 기준, 법적 요건이 명확히 존재하며,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법 위반으로 간주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사업장이 안전관리자를 지정해야 하며, 어떤 사람이 이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할까? 이 글에서는 산업..